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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의 불쾌한 냄새없이 뽀송뽀송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 체리립 탐구생활

by Cherrylip 2021. 3. 30.

일상생활에서 늘 사용해야 하는 수건. 자주 세탁을 해서 건조를 하고 난 뒤에도 사용할 때마다 꿉꿉한 느낌이 들거나 불쾌하고 역한 냄새가 날 때가 있습니다. 수건을 처음 구매했을 때는 부드러운 느낌이 있었고 톡톡하고 도톰했었는데 어느 순간에 보면 아주 뻣뻣하고 얇게 변해버린 수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감고 난 뒤에 물기를 닦아내는데 잘 닦아지지도 않는 거 같습니다. 이러한 수건을 어떻게 건조하고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수건을 세탁하고 건조를 시키기 위해 건조대에 올려놓았을 때 보들보들한 느낌이 나지 않고 건조된 이후에 뻣뻣한 수건으로 변해버린 걸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습기가 있는 환경에서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상태로 두면 수건에 남아 있는 노폐물 등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증식을 하기 때문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매일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감은 뒤에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나서 빨래 수거함(세탁물 수집통)에 바로 던져두거나 하면 그곳에서 건조되지 않은 상태로 둘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샤워나 세면을 하고 난 뒤에 물기를 닦고 샤워실에 수건을 걸 수 있는 수건걸이에 바로 걸어 두게 되면 건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습한 수건에 세균이 번식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수건은 아무리 자주 세탁을 하더라도 쉽게 세균이 제거되지 않아서 불쾌한 냄새가 계속 남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수건을 잘 관리하는 방법

  • 일상생활에서 늘 사용하는 수건을 사용 직후 바로 빨래통에 넣는다던지 수건걸이에 걸어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완전히 건조를 한 다음에 빨래통에 넣거나 재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 최근에는 이렇게 바로바로 수건을 건조할 수 있도록 샤워실 앞에 설치할 수 있는 소형 건조대등도 판매하고 있으니 이런 제품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으니 구매를 고려해 보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 샤워실 내부에는 항상 습기가 유지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욕실 내부에 있는 수건걸이에는 가급적 수건을 걸어 두지 않는 게 좋습니다.
  • 뻣뻣한 수건이 되는 걸 방지하는 방법은 세탁한 수건을 건조기에 돌려서 빠싹 말린 다음에 보관해 두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수건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

  • 수건을 세탁할 때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을 적절하게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 집안 싱크대나 곳곳에 사용되는 베이킹 소다는 수건의 냄새 제거에도 탁월한 성분입니다.
  • 집에 있는 대야에 뜨거운 물을 일정량 부어줍니다. 뜨거운 물에 베이킹 소다 2스푼 정도를 풀어 잘 섞어줍니다. 이 용액에 수건을 담가 약 5분에서 10분 동안 잘 흔들어 준다음에 꺼냅니다.
  • 살짝 물기를 뺀 수건을 세탁기에 넣고 헹굼과 탈수를 해주시면 됩니다.
  • 세제는 넣지 말고 헹굼 과정에서 구연산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 구연산이 하는 역할을 섬유속에 있는 나쁜 세균들을 없애주게 되고 산성의 농도를 알아서 조절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냄새 제거에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늘 사용하는 수건을 불쾌한 냄새 없이 뽀송뽀송하게 사용하기 위해 수건을 관리하는 방법과 수건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너무 뻣뻣하거나 세균으로 오염이 심해서 회생 불가능한 수건은 버리고 새로 구매를 해야 되겠지만 어느 정도 사용이 가능한 수건이라면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여 심폐소생을 시켜 재사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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