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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몸에 흐르는 땀은 물티슈나 젖은 수건을 닦아주세요 :: 체리립 탐구생활

by Cherrylip 2021. 3. 29.

운동이나 여름철에 흐르는 땀은 물티슈나 젖은 손수건등으로 닦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일반 종이 티슈나 화장지, 마른 손수건등으로 땀을 닦을 경우에는 땀의 수분기만 제거하게 되어 땀과 함께 섞여있는 노폐물이나 세균만 남게 되어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되는 거지요.

 

여름철 일반 성인을 기준으로 봤을 때 하루에 흘리는 땀은 700~800ml를 흘리고 과격한 운동이나 기온이 많이 오르는 여름에는 1리터를 넘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500 미리리터 생수병의 양의 땀을 하루에 2병씩 흘릴 수 있다니 어마어마한 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땀의 성분

  • 체내에서 흘러나오는 땀의 성분은 대부분이 수분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소량의 성분은 나트륨, 칼륨, 염소, 암모니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땀의 유익한 기능과 주의사항

  • 체온조절 기능 : 사람이 흘리는 땀은 우리의 몸이 자연스럽게 기준 체온인 36.5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몸속에서 배출하게 됩니다. 이 기능으로 체내에 온도가 올라가는 걸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땀샘이 막혀 있거나 하면 이 기능이 떨어져서 체온이 올라가게 됩니다. 강아지 등 우리가 키우는 반려견 등은 땀샘이 발바닥 뒤쪽에 조금만 있어서 무더운 여름철에는 체온조절을 쉽게 하지 못해서 혀를 내밀어 헥헥 거리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합니다.
  • 노폐물 배출 기능 : 땀을 흘리게 되면 수분과 함께 몸속에 있는 좋지 않은 노폐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오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땀을 닦을 때 수분만을 제거할 경우에는 노폐물만이 남게 되어서 세균 번식이나 바이러스 등에 취약하게 될 수 있는 거지요. 그리고 땀에는 항균기능이 있어서 피부에 나쁜 세균이나 미생물을 번지는 것을 억제해주는 기능을 하는 겁니다.
  • 피부건강에 도움 : 일정량의 땀을 흘리게 되면 메마른 얼굴이나 피부에 수분기를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조금 더 촉촉한 피부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됩니다. 여드름이나 아토피가 있는 피부나 특히 여성분 중에서 화장을 진하게 한 경우라면 역효과를 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 흐르는 땀을 닦아내지 않고 계속 유지시킬 경우에는 땀 속에 포함되어 있는 산성 성분이 땀이 흘러나오는 모공을 자극하게 됩니다. 그리고 피부의 피지와 먼지 등이 섞이면서 좋지 않은 미생물이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게 되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염증이 있는 분,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거나 투터운 화장을 하신 여성분들은 특히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땀의 성분과 땀이 갖고 있는 유익한 장점과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땀이 흐를 경우에는 바로바로 젖은 손수건이나 물티슈 등으로 닦아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건조한 상태의 수건이나 화장지 등으로 닦으면 땀 속의 수분만을 제거하여 남아 있는 노폐물이나 세균 등이 피부를 자극하고 세균을 번식시켜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이로 인해 불쾌한 냄새까지 발생시키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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