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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겐 치명적인 절대 먹이면 안되는 음식들 Best11 :: 체리립 탐구생활

by Cherrylip 2021. 3. 27.

반려견이 너무 이쁜 나머지 사람이 먹는 다양한 음식을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음식들 11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애완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천만 명이 넘는다고 하죠. 대한민국 인구가 5천만 명인데 대략 20%. 10명 중 2명은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특히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는 반려견과 반려묘가 대부분일 겁니다.

 

예전 시골에서 키우는 일명 똥개라고 불리던 개들에게는 사람이 먹고 남은 음식을 죽처럼 끊여서 생선뼈라든지 각종 부속물들을 거리낌 없이 주었습니다. 나이 든 분들은 그런 기억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 고양이나 강아지들에게 절대 먹이지 말아야 할 음식들에 대해서 듣게 되면 뭐가 그리 호들갑스럽게 구냐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꼰대 마인드로 우리 땐 아무거나 먹여도 아무 탈 없이 잘만 컸어라고요. 

 

수의사도 잘 없었고 동물병원도 없던 시절에 강아지에게 탈이 나면 그냥 죽을 때까지 지켜보거나 각종 민간요법 등으로 처치를 했었을 수도 있었겠네요. 동물들에게 치명적인 음식들을 거리낌 없이 줘서 키웠어도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느꼈을 수도 있지만 확실히 수명은 줄어들었을 겁니다. 그럼,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 11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반려견(강아지)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 10가지

 

 

초콜릿

초콜릿에 함유되어 있는 테오브로민 성분과 카페인의 영향으로 인해 구토, 설사, 고열, 흥분, 발작, 떨림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절대 실수라도 먹이면 안 됩니다.

 

 

카페인 성분

카페인이 들어간 대표적인 차로는 커피나 녹차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차 종류에는 카페인이 조금씩이라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트에서 파는 고함량 카페인 음료인 핫 6, 레드불같은 음료도 있고요. 이러한 카페인이 들어간 차나 음료를 애완견이 마셨을 경우에는 심장의 심각한 두근거림이 생기거나 떨림 증세가 오고 발작이나 과호흡, 출혈, 부정맥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자일리톨 성분

휘바 휘바 하던 광고 속의 자일리톨껌. 이 자일리톨 성분이 강아지에겐 아주 치명적입니다. 아주 조금만 먹게 돼도 체내 인슐린이 증가하고 저혈당을 유발하며 간까지 손상되게 됩니다. 몸이 떨리는 경련이라든지 어지러움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견과류

사람이 흔히 간식으로 먹는 견과류는 강아지에게 알러지나 비뇨기 계통의 결석 등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견과류 중에서 마카다미아가 심한 편입니다. 지속적인 급여로 인해서 중독이 되면 구토나 떨림 증세와 고열, 심하면 마비증세까지 올 수도 있습니다. 비싸서 사람도 잘 먹지 못하는 마카다미아를 굳이 애완견에게 급여해서 부작용을 일으킬 필요는 없겠죠.

 

 

소금

사람과 달리 강아지들은 땀샘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강아지의 발바닥 뒤쪽에 조금 있고 코부분에 조금씩 분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염분끼가 있는 소금 등을 섭취할 경우 체내에 염분이 축척되어 배출되지 않아서 다양한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설탕

사람과 마찬가지로 설탕과 같은 당분을 섭취할 경우 살이 비정상적으로 찌게 되는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치약과 칫솔로 자주 관리해주지 못하는 경우 치아가 썩어서 훼손될 수도 있고 당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마늘, 양파, 파

이러한 채소들을 반려견이 섭취했을 경우에는 적혈구가 파괴되고 빈혈이 발생하거나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마늘이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포도나 건포도

포도나 건포도 등을 먹었을 경우에는 구토를 유발하거나 무기력증이 발생할 수 있고 소변 등에 피가 섞여서 나오는 혈뇨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아주 조금이라도 먹었을 경우에도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과일의 씨나 심부분

사과, 복숭아, 감, 배등의 과일의 씨앗이나 중심 부분에 있는 심지 부분을 먹었을 경우에는 이 곳에 있는 시안화물이라는 성분 때문에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랍니다. 강아지에게는 매우 강한 독성을 갖고 있습니다.

 

 

유제품(우유, 치즈 등)

한국 사람들도 우유의 대한 체내 분해를 잘하지 못해서 우유만 먹으면 설사를 해서 우유 대신 두유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로 우유를 체내에서 분해하지 못해서 설사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삼겹살, 베이컨

잘 구워진 삼겹살이나 베이컨을 주게 되면 정말 숨도 안 쉬고 게눈 감추듯 먹어치워 버리죠. 애완견에게 이러한 고지방의 육류를 지속적으로 급여하게 되면 비만을 초래하고 심하면 췌장염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동물들은 확실히 사람과는 내장기관과 소화기관등이 다릅니다. 사람이 먹어도 되는 음식은 동물들에게도 괜찮다?라는 말도 안 되는 확신을 갖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게 되면 책임감을 갖고 각종 공부도 병행해야 할것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애완동물에게 이로운 음식과 절대 먹이면 안되는 해로운 음식. 다쳤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들을 알고 있어야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오늘 다루었던 강아지가 먹지 말아야 할 음식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쉬운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강아지 전용으로 나오는 사료나 간식만 먹이면 됩니다. 전문적으로 애완동물의 사료나 간식을 제조하는 업체들은 이로운 성분인지 해로운 성분인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전문가입니다. 이들이 만드는 음식만 먹이면 특별히 탈이 날 염려가 없겠죠. 잘 모르겠거나 주변의 카더라 통신들을 믿지 말고 전문가가 제조한 사료나 간식만을 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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